[블록미디어] 더블록의 리서치 디렉터 래리 서막(Larry Cermak)이 2일 트위터를 통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규제를 적용받는 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CEX)의 현물 거래량이 46.9% 감소한 3,575억 달러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바이낸스의 시장점유율이 77.8%에 달했고 코인베이스(Coinbase)가 9.8%, 크라켄(Kraken)이 3.9%, BTSE가 2.1%를 차지했다.
또한 조정후 온체인 총 거래량은 44% 감소한 1,440억 달러로 이 가운데 비트코인의 온체인 거래량은 41.1%, 이더리움은 49.6% 감소했다.
전체적인 거래량 감소는 계속되고 있는 암호화폐 겨울의 영향과 FTX 사태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스테이블코인의 조정후 온체인 거래량은 27.5% 감소한 6,659억 달러, 발행 공급량은 3% 감소한 1,353억 달러로 줄었다. 이 중 테더(USDT)의 시장점유율은 52.1%, 서클(USDC)의 시장점유율은 30.7%를 차지했다.
비트코인(BTC) 채굴자의 수익은 0.9% 증가한 4억 7670억 달러, 이더리움(ETH) 스테이커의 수익은 9.6% 감소한 8,030만 달러였다. 12월에 소각된 이더리움 물량은 49,117개로 6,070억 달러에 달했다.
이밖에 이더리움의 월간 NFT 시장 거래량은 5.2% 증가한 4억 100만 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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