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지불능력, 유동성, 안정성을 갖추고 있으며 바이낸스가 확인 가능한 콜드 월렛 주소에 550억달러 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그 증거라고 번스타인이 평가했다.
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전날 공개한 연구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번스타인은 또 바이낸스가 지난해 12월 13일 60억달러 넘는 고객 자금이 빠져나가는 “자금 인출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덧붙였다.
번스타인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바이낸스의 시장 리더십은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다 – 바이낸스는 고객들 입장에서 올바르게 행동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면서 바이낸스가 해킹 및 규제와 관련해 고객들이 손해를 입지 않도록 했다고 보고서에 적었다.
바이낸스는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트레이딩 시장 점유율의 약 75%를 장악하고 있다. 번스타인은 탈중앙 거래소들로부터 바이낸스에 대한 도전이 제기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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