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의 할인율이 사상 최고치 60%를 기록했다고 3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트러스트 상품 거래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ETHE의 할인율은 출시 이후 최고치인 60%까지 치솟았으며,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의 할인율은 45%를 기록했다.
크립토뉴스는 세계 3위 암호화폐 거래소였던 FTX의 붕괴가 그레이스케일 펀드의 할인율을 가파르게 상승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그레이스케일의 대표 상품인 GBTC 또한 지난 몇 달 간 기록적인 할인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GBTC의 할인율은 약 45%로 역대 최고치 48%보다 소폭 하락했다.
GBTC와 ETHE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는 디지털 통화 투자 상품이다.
그레이스케일의 최대 규모 편드인 GBTC는 현재 비트코인 순환 공급량의 3.3%가 넘는 120억달러 상당 63만5240 BTC를 운용하고 있다. ETHE의 이더리움 운용 자산 규모는 300만 ETH 수준이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