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장중 일주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주요 저항선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비트스템프에서 이날 오전 1만6766달러로 12월2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크립토체이스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만약 파티에 합류할 준비가 됐다면 1만7000달러 도달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른 트레이더 콜드 블러드 쉴러는 시장 황소들의 목표치를 1만7300달러로 제시했으며, 렉트캐피털 또한 이 선을 비트코인의 주요 저항선으로 인정했다.
한편 트레이더 럭슈어리는 미 달러지수(DXY) 변동에 따른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49% 하락한 1만6658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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