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시바이누(SHIB)의 새로운 레이어2 생태계 솔루션 시바리움(Shibarium)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더리움 고래들이 시바이누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
3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쿠사마 사토시라는 익명의 시바리움 프로젝트 개발 책임자는 지난 달 말 시바리움이 곧 출시될 것임을 암시하는 트윗을 올렸다.
시바이누 커뮤니티에게 게임, 메타버스 개발 등 더욱 강력한 생태계를 제공하는 것이 시바리움의 핵심 목적으로 알려졌다.
시바리움은 당초 지난해 12월25일 또는 26일까지 출시 관련 중대 발표가 있거나 연말 출시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결국 해를 넘겼다.
이런 과정에서 이더리움 고래들이 시바이누 축적에 적극 나서면서 시바이누는 지난 24시간 동안 상위 2000개 고래 주소가 가장 많이 보유한 10대 종목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이더리움 고래들의 시바이누 축적이 증가하면서 가격은 오히려 후퇴해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24시간 전보다 1.22% 하락했다.
이에 대해 비트코이니스트는 고래들의 축적 후 가격 하락은 일반 투자자들이 시장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점을 의미하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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