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억만장자 벤처 투자가 팀 드레이퍼가 비트코인 가격이 2023년 25만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자신의 전망을 재차 확인했다.
4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드레이퍼는 비트코인 가격이 8000달러였던 2018년 비트코인이 25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그는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 사태에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이 자신의 예측 방향대로 움직일 것을 확신한다며, 비트코인이 올해 25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드레이퍼는 지난 2014년, 비트코인 가격이 2017년까지 1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정확히 예측했었다.
그는 테라 루나 붕괴 전인 지난해 5월 스콧 멜커와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2022년 말이나 2023년 초까지 25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믿는다”며 비트코인에 대한 강세 입장을 확인했다.
이후 드레이퍼는 비트코인의 25만달러 도달 예상 시점을 기존 전망보다 6개월 정도 늦춰 2023년 중반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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