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 US의 보이저 자산 인수에 대한 제한된 반대의견을 제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EC는 바이낸스 US가 제출한 자료의 적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바이낸스 US가 10억2000만 달러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것을 요청했다. 바이낸스는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보이저 자산을 10억2000만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SEC는 파산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고객자산을 어떻게 보호할 지와 암호화폐 자산을 어떻게 재조정 할 지도 상세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보이저는 1월5일(현지시간) 열리는 청문회에서 자산 매각에 대해 파산법원의 승인을 구할 계획이다.
텍사스 주 증권위원회와 텍사스 은행부는 바이낸스 US가 텍사스법에 적합하지 않으며 텍사스에서 영업을 할 권리가 없다는 반대의견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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