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5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의 낮은 변동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반적인 하락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6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64개의 가격이 내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1만6811.17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13% 하락했다.
이더리움 0.14%, XRP 2.37%, 폴리곤 0.98% 하락했고, BNB 0.51%, 도지코인 0.86%, 카르다노 0.34%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8174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39.6%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월물은 변동 없이 1만6780달러, 2월물은 20달러 내린 1만668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월물이 0.50달러 하락해 1248.50달러, 2월물은 3.00달러 오른 1242.00달러에 거래됐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체드는 이더리움의 1420-1430달러 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전 지지 수준은 물론 200일 이동평균을 모두 재설정 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XRP의 경우 시장의 황소들이 0.34달러 위 0.38-0.39달러로 끌어올리지 못하면 상당히 어려움을 겪을 수 잇다고 지적했다.
또한 체드는 200일 이동평균에서 지지를 잃은 도지코인이 더 낮은 범위로 내려갈 가능성을 제기했다.
시바이누(SHIB) 생태계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시바이누 토큰의 거래량이 지난 24시간 동안 110% 급증했다.
유투데이는 시바이누의 거래량 증가가 수익 창출 기회를 노리는 트레이더들이 높은 변동성을 감수하고 시장에 진입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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