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2022년에 39억달러 상당의 디지털 자산이 도난당했다. 이는 80억 달러 이상을 도둑맞은 2021년에 비해 51.2% 감소한 규모다.
코인게이프는 웹3 버그 바운티 플랫폼 이뮤네티((Immunefi)의 보고서(Crypto Losss in 2022)를 인용해 39억48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웹3 생태계 전반에서 도난 또는 분실됐다고 보도했다. 버그 바운티는 어떤 서비스 등의 약점이나 결함을 찾아내면 보상금을 지불하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의 손실금은 로닌 네트워크, BNB체인, 웜홀, FTX 등 4곳에서 발생했다.
보고서는 134건의 해킹 사건으로 37억 달러 손실이 발생했고 34건의 사기 사건으로 1억7400 달러의 손해를 입었다고 집계했다. 해킹이 전체 손실의 95.6%를 차지했고 사기, 러그풀 등은 4.4%를 차지했다.
2022년 DeFi 손실은 2021년 20억 달러에서 31억 8천만 달러(155건)로 56.2% 급증했다. 반면 CeFi의 손실은 2021년 60억 달러에서 2022년 7억6880만 달러로 87.3% 감소했다.
BNB 체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65건과 49건으로 전체 블록체인 공격의 63.3%를 차지하는 주된 공격 대상이었다. 솔라나는 12건으로 2022년 전체 공격의 6.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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