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재혁 기자 = 미국의 긴축기조 장기화 우려에도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에 원·달러 환율이 전일보다 하락한 1268원대로 마감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69.4원)보다 0.8원 내린 1268.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9원 오른 1274.3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미국의 민간고용 지표가 개선되고 연준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긴축기조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5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85% 오른 104.905에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민간 고용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2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달보다 23만5000명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5만3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ADP 고용 지표는 이번 주 후반 나오는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미국 12월 고용시장의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다.
이코노미스트들은 12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이 20만명 증가해 전달의 26만3000명보다 소폭 줄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업률은 3.7%로 전달과 같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시스]한재혁 기자 = 미국의 긴축기조 장기화 우려에도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에 원·달러 환율이 전일보다 하락한 1268원대로 마감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69.4원)보다 0.8원 내린 1268.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9원 오른 1274.3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미국의 민간고용 지표가 개선되고 연준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긴축기조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5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85% 오른 104.905에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민간 고용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2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달보다 23만5000명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5만3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ADP 고용 지표는 이번 주 후반 나오는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미국 12월 고용시장의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다.
이코노미스트들은 12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이 20만명 증가해 전달의 26만3000명보다 소폭 줄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업률은 3.7%로 전달과 같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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