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솔라나 기반 밈코인 프로젝트 본크 이누(BONK) 개발자들이 전체 토큰 공급의 5%에 해당되는 5조 개의 본크 토큰을 소각했다고 코인데스크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본크 개발자들은 트위터를 통해 개발팀에 배당된 BONK 토큰 5조 개가 소각됐다고 밝혔다.
솔라나 커뮤니티 멤버들은 이번 토큰 소각에 대해 본크 이누 프로젝트의 정당성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간 것으로 평가한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본크 이누는 내부자 토큰 판매 및 약탈적 행태를 적극적으로 회피함으로써 “사람들에 의한 사람들을 위한” 토큰을 지향한다.
중앙화 거래소와 탈중앙 거래소들은 지난 24시간 동안 BONK에 기반을 둔 거래 이벤트 및 NFT 제조를 도입, 본크의 거래와 사용을 지지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사흘간 실행된 300만건 넘는 BONK 트랜잭션은 토큰 보유자들의 적극적 참여가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BONK를 보유한 고유 지갑 숫자는 금주 초 2만5000개를 밑돌았으나 6일 현재 8만600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BONK 토큰은 지난 한주간 2000% 넘게 올랐지만 초기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및 일부 트레이더들의 하락 베팅으로 상승세가 제약을 받고 있다. 바이비트와 같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BONK 선물을 도입, 트레이더들의 숏베팅을 허용한다.
BONK는 뉴욕 시간 6일 오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40% 넘게 하락했다.
*이미지 출처: BO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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