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가 전세계 직원의 20%를 감원할 계획이라고 6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CNBC,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후오비는 전체 직원의 20%를 감원할 예정이며 이는 1분기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후오비는 하루 거래량이 3억7000만달러(약 4700억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중 하나다.
후오비의 전체 직원은 지난해 10월 기준 전세계적으로 1600명 정도라고 FT는 전했다.
세이셸에 본사를 둔 후오비는 현재 홍콩, 한국, 미국, 일본에 지사를 두고 있다. 원래 중국에서 설립됐지만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당국의 강력한 단속으로 해외로 내몰렸다.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해 루나 사태, FTX 붕괴 사태 등 연이은 사고로 침체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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