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월요일(9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블룸버그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골드만 삭스 감원
골드만 삭스가 금주 중반부터 약 3200명의 직원에 대한 감원을 시작한다. 이는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 정리 해고 가운데 하나다. 골드만 삭스는 또 신용카드 및 할부 대출 사업을 담당하는 새 사업부와 관련된 재정상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사업부는 20억달러 넘는 세전 손실이 예상된다.
기업 실적 부진 예상
가장 최근 실시된 블룸버그 MLIV 펄스 서베이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분기 실적 악화에 대비하고 있다. 또 가치주들의 상대적인 선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증시에 대한 전망은 부정적이다. 응답자 424명 가운데 대부분은 S&P500지수가 더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 주가지수 선물 상승
다우지수 선물은 0.36%, S&P500지수 선물은 약 0.5%, 나스닥지수 선물은 거의 0.6%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3.50으로 0.36% 하락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600%로 3.8bp 올랐다. 유가는 상승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76.34달러로 3.48%,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1.11달러로 3.23% 전진했다.
주요 이벤트
미국 재무부가 이날 570억달러 규모의 13주 만기 재무증권, 480억달러 규모의 26주 만기 재무증권 입찰을 실시한다. 라파엘 보스티크 애틀란타 연방은행 총재, 메리 달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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