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 강세를 전망하는 분석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역사적 경험과 온체인 데이터 분석이 비트코인 강세를 지목하고 있다. 비트코인 강세를 전망하는 분석과 보도를 종합했다.
달러약세 추세, 사상 최저 수준의 변동성, 고래 거래 감소, 채굴자 매도 종료, 반감기 도래 등 과거 비트코인 강세를 예고했던 지표들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1)달러 데스크로스 발생=과거 5차례 평균 359% 상승
지난 7일 달러인덱스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위에서 아래로 돌파하는 데스크로스가 발생했다. 비트코인은 탈 중앙화, 탈 달러를 명분으로 탄생했다.
공교롭게도 달러약세국면에서는 비트코인은 초강세를 보여왔다.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2015년 이후 7일을 포함해 모두 6번의 달러 인덱스 데스크로스가 발행했다. 비트코인니스트는 데스크로스 이후 다섯 차례의 상승장에서 비트코인은 평균 359%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세 차례 데스크로스에서 비트코인은 64~120% 가격이 올랐다. 2017년에는 935%, 2020에는 567% 상승했다.
2)사상 최저수준 비트코인 변동성
비트코인 변동성은 사상 최저수준을 보이고 있다.
통상 비트코인 변동성이 낮아진 뒤 비트코인 가격은 변동성확대와 함께 급반등했다.
현재의 비트코인 변동성은 2018년 비트코인 바닥 때 보다 더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최근 가격상승과 함께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고래 거래 감소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2022년 11월 초 건당 1000만달러 이상의 대규모 거래는 전체 거래량의 약 43%를 차지했다.
이러한 대규모 거래의 비율은 이후 빠르게 감소해 현재 19% 수준으로 떨어졌다.
비트코이니스트는 FTX 붕괴이후 폭락 기간 동안 고래들이 이미 원하는 만큼의 매도를 마쳐 더 이상 시장에서 움직일 필요가 없어졌다고 분석했다.
2018-2019년 약세장에서도 최저치를 기록할 당시 전체 거래량에서 대형 고래들의 비중이 최저 수준으로 감소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4)채굴자 대량 매도 종료
비트코인은 투자자들의 항복매도가 끝나야 반등한다. 통상적으로 최종적인 대량 매도는 채굴업자들의 몫이다. 비트코인 가격하락으로 견디다 못한 채굴자들이 비트코인을 시장에 쏟아내야 약세국면이 마무리 됐다.
코인데스크는 글래스노드의 자료를 인용해 비트코인 채굴자의 순 포지션(7일 이동평균)이 최근 플러스로 전환했다고 보도했다.
채굴자들이 다시 비트코인 축적에 나섰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사업 운영에 필요한 충분한 현금을 확보했거나 향후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비트코인을 보유하려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유동성위기를 겪던 채굴업체들은 부채채무전환 등을 통해 재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5)2024년으로 다가온 반감기
비트코인은 반감기 2년전에 폭락하고 반감기 전해부터 상승하는 패턴을 4년주기로 반복해 왔다. 3년상승 1년하락이다.
기존 사이클대로 반감기 2년전인 2022년에 비트코인은 폭락했다.
지난해 초 비트코인의 수용확대 등으로 “이번에는 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으나 어김없이 65% 하락하며 3년 강세후 1년약세 사이클을 반복했다.
2024년 2분기로 예상되는 반감기를 앞둔 2023년은 상승 사이클이 시작하는 해다. 지난 3번의 사이클에서는 평균 13개월 전부터 비트코인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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