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더 샌드박스(The Sandbox) 코리아가 생태계 확장을 위해 개발자, 게임 기획자, 더 샌드박스 크리에이터, 빌더 스튜디오 기업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더 샌드박스 코리아는 10일 ‘2023 쟁글 블록체인 위크(2023 Xangle Blockchain Week)’에서 1월 커뮤니티 밋업을 가졌다.
(지난 10일 오후 9시 45분 게재한 기사를 다시 송고합니다.)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가 메타버스 생태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샌드박스는 유저들에게 유틸리티 프로그램 활용 방법과 빌더 스튜디오를 소개했다. 빌더 스튜디오는 더 샌드박스 생태계를 구성하는 기업들이 속해 있다.
더 샌드박스는 3D 정육면체 픽셀인 복셀 작업이 가능한 ‘복스에딧’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박석현 TDF 실장은 “복셀 기반 애니메이션, 캐릭터, 피규어 등을 제작한다. 복셀 기반 활동 중 샌드박스를 알게 됐다. 이후 협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TDF는 넥슨 컴퍼니 산하 2D 게임 그래픽 전문 제작사로 2019년 설립됐다. 2D 픽셀 기반인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크레이지아케이드’ 등 온라인 게임에 참여했다. 현재 더샌드박스의 오리지널 게임 개발과 NFT 자산 제작에 참여 중이다.
송영민 GBF Meta 대표는 “경기침체에 따른 메타버스 관련 산업 불황에 업계 관계자 내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가 좋지 않더라도 콘텐츠 시장은 죽지 않는다. NFT 아트는 오히려 경기가 좋지 않을 때 부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역사적인 작품은 불경기에 나왔기 때문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의 비극을 표현한 예술 작품들 중 명작이 많이 탄생했다”고 덧붙였다.
GBF Meta는 10년 동안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축, 운영한 메타버스 기업이다. 메타버스 기획, 디자인, 개발, CS, 음원 제작, 운영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 샌드박스는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게임 메이커’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성근 더 샌드박스 디자인 담당자는 “게임 메이커를 통해 ‘노 코딩(No coding)’으로 게임 개발을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