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전 코인베이스(Coinbase) 제품 매니저 이샨 와히(Ishan Wahi)의 형제인 닉힐 와히(Nikhil Wahi)가 내부자 거래 혐의로 10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디크립트가 11일 보도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샨 와히와 그의 형제 닉힐 와히(Nikhil Wahi), 사미르 라마니(Sameer Ramani)를 코인베이스에 상장 예정인 토큰 리스트를 사전 공유한 혐의로 기소했다.
미 법무부에 따르면 이샨 와히는 2021년 6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최소 14개 암호화폐의 상장 발표 전 정보를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총 11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SEC는 세 사람을 상대로 민사 소송도 제기했다.
미국 검찰은 이 사건이 암호화폐와 관련된 최초의 내부자 거래 사건이라고 지칭했다.
앞서 이샨 와히는 작년 7월 암호화폐 내부자 거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나 코인베이스는 그를 해고했다. 그의 형제 니킬 와히는 작년 9월 내부자 거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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