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앱토스(APT)는 지난 2일 간 50% 이상 가격이 급등했다. 이는 454만 개 토큰 락업 해제를 앞두고 이루어진 마켓메이킹일 수 있다.”
코인 분석가 감자 칸자다예프(Gamza Khanzadaev)가 “토큰언락(TokenUnlocks) 데이터를 보면 오는 12일 약 454만 APT가 물량 해제된“”고 말했다고 유투데이가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그는 “최근 급등한 APT 가격은 대량 물량 해체 이후 가격을 연착륙시키려는 앱토스 마켓메이커의 의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약 454만 APT 중 321만 APT는 커뮤니티에게, 133만 APT는 블록체인 재단이 가져간다.
토큰언락스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시중에 풀린 APT는 총 발행량의 약 14%에 불과하다.
현재 발행된 APT는 13.5%는 투자자, 16.5%는 재단, 주요 기여자에게 19%, 커뮤니티에게 51%가 배분돼 있다.
앱토스는 레이어 1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메타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디엠(Diem) 출신 개발자들이 대거 합류했다. 소위 ‘솔라나 킬러’라고 불린다.
앱토스는 올해 월드 투어 해커톤(Aptos World Tour Hackathon)을 한국에서 시작한다. 서울에서 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크립토 VC 해시드(Hashed), 글로벌 연예기획사 하이브(HYBE), 글로벌 투자회사 아이언그레이(IRONGREY), 게임사 엔픽셀(NPIXEL)이 공동 주최한다.
앱토스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총 58위다. 현재 5.3 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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