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1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횡보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반적인 혼조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7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52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1만7397.42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88% 상승했다.
이더리움 0.37%, BNB 1.26%, XRP 4.67%, 도지코인 0.14%, 폴리곤 1.84% 상승했고, 카르다노 1.03%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8554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39.2%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월물이 100달러 하락한 1만7435달러, 2월물은 40달러 내린 1만742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월물이 10.00달러 하락해 1333.50달러, 2월물은 10.00달러 내린 1325.50달러에 거래됐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익명의 분석가 캔터링 클라크는 0.07달러를 상회 중인 도지코인이 0.10달러 목표를 향한 랠리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도지코인(DOGE)이 11월 최저치 확인 후 축적을 계속하며 도달한 0.07달러 선보다 30% 가까이 오를 수 있는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더.
캔터링 클라크는 또한 블록체인 게임 갈라의 토큰 갈라(GALA)에 대해서도 강세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올해 들어 이미 145% 급등한 갈라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사람들의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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