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프로농구 댈러스 매버릭의 구단주인 억만장자 투자가 마크 큐반이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이용한 추가 매수 계획과 함께 비트코인이 금보다 좋은 투자 수단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1일(현지시간) 큐반은 토크쇼 진행자 빌 마허와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더 내려가서 더 많이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2021년 11월 6만90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이날 현재 1만7400달러 선으로 70% 이상 하락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비트코인과 금이 모두 가치의 저장 수단이라는 유용한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금은 물리적 소유에 따른 위험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큐반은 오래 전부터 암호화폐에 대한 지지 입장을 드러내왔다.
그는 지난해 10월 한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분야에서 사업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을 위해 중요한 것은 스마트 계약의 사용이라며, 그것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블록체인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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