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두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비트코인 가격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두고 전문가들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사태 이후 처음 9 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시장의 기대를 높였다.
암호화폐 분석가 짐 와이코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이번 주 들어 주요 저항선 50일 이동평균을 약간 상회하고 있는 것이 또 다른 강세 신호라고 밝혔다.
다른 분석가 마이클 반데포프는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하기 전에 현재 가격 수준에서 분명한 조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했다.
익명의 분석가 알트코인 셰르파 역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대는 좋지 않은 수준이라며, 투자자들이 잠시 숨을 고른 후 또는 가격이 내려간 후 다시 매수에 나설 것이라고 지적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비트코인은 오후들어 상승폭이 빠르게 확대되며 24시간 전보다 6.9% 오른 1만869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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