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델라웨어 파산법원은 12일(현지시간) FTX가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렛저X(LedgerX), 주식 청산 플랫폼 임베드(Embed), FTX 재팬(FTX Japan), FTX 유럽(FTX Europe) 등 4개 주요 자회사 매각을 승인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약 117개 회사가 FTX 사업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 매각 공지는 영업일 기준 약 3일 이내에 게시될 예정이다.
앞서 FTX 채권단은 투자은행인 피렐라 웨인버그(Perella Weinberg)를 주관사로 선정한 바 있고 법원의 승인에 따라 이 은행이 매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렛저엑스(LedgerX), FTX 재팬(FTX Japan), FTX 유럽(FTX Europe), 임베드(Embed) 등 4개 기업의 초기 입찰 제출 마감일은 오는 1월 18일부터 2월 1일까지다.
한편 샘 뱅크먼-프리드를 비롯해 그의 가족과 전직 FTX 임원이 관련된 자산에 대한 매각은 승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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