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하원의 다수당인 공화당이 암호화폐 산업 감독을 위한 소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2일(현지시간)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새로운 의회 임기에서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워원장을 맡은 패트릭 맥헨리 의원은 현재 산업 구조에 큰 허점이 있다면서 소위원회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암호화폐 소위원회는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관련 공화당의 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프렌치 힐 의원이 위원장, 암호화폐 산업 관련 목소리를 높여 온 워런 데이비슨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암호화폐 산업은 하원 공화당이 관련 입법을 위한 소위원회를 설치할 만큼 중요한 주제로 자리잡았다.
지금까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주로 은행, 월가, 규제 기관과 같은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의 업무 감독에 초점을 맞췄으나 이제 디지털 자산 문제가 의회 금융 규제 의제에서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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