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가 증가했다. 장기 펀드는 롱 포지션을 늘리고 숏 포지션을 줄였다. 장기 펀드의 비트코인 투자 전망이 개선됐다. 비트코인은 1월 15일 한 때 21K를 돌파하며 지난 일주일 22.7% 급등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1월 4일 1만 3038건에서 1월 11일 1만 3899건으로 851건 늘었다.
장기 투자 펀드는 롱 포지션을 늘리고, 숏 포지션을 줄였다. 지난주 대비 순미결제 약정은 415건 증가한 5467건을 기록했다. 레버리지 펀드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같이 늘렸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6347건, 숏 포지션은 880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372건 증가, 숏 포지션은 43건 감소한 수치다. 장기 투자 펀드의 비트코인 상승 전망이 강화됐다.
헤지펀드 등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5147건으로 전주 대비 750건, 숏 포지션은 6463건으로 전주 대비 855건 증가했다.
지난주 비트코인은 22.7% 급등했다. 40억 달러 규모 대규모 비트코인 선물 매수로 인한 숏포지션 청산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연준 통화 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일부 반영됐다.
16일 비트코인은 전일비 0.2%, 일주일 전 대비 22.7% 오른 2만 832.6달러에 거래된다.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지난 일주일 15.6% 상승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은 3.9% 상승한 1만 1079.16포인트, S&P500은 3999.09포인트로 2.6% 상승했다. 금 선물은 1923.4달러로 일주일간 2.7% 상승했다. 전통 자산 시장 대비 가상 자산 시장 상승세가 강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3899계약(직전 주 대비 +851)
– 변동 이유: 장기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증가 전환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6347계약(+372)
– 숏: 880계약(-43)
– 순 미결제약정(롱-숏): +5467계약(+415)
# 레버리지 펀드: 헤지펀드 등
– 롱: 5147계약(+750)
– 숏: 6463계약(+855)
– 순 미결제약정(롱-숏): -1316계약(-105)
# 시장 분석
장기 펀드/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증가
장기 펀드 비트코인 투자 전망 개선
암호화폐 시장 전통 자산 시장 대비 강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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