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FTX는 17일(현지시간) 유동화할 수 있는 자산 55억 달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객들에게 되돌려줘야 할 자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FTX 구조조정팀은 최근에 17억 달러의 현금, 35억 달러의 암호화폐, 3억 달러의 주식 등 55억 달러의 자산을 찾아냈다.
17억 달러는 핫월렛에 보관 중이었다. 빗고가 관리하는 콜드월렛에는 11억 달러의 암호화폐 자산이 있었다. 바하마 증권위원회는 4억2600만 달러, FTX 재팬은 1억4000만 달러의 자산을 맡아 관리 중 있었다.
FTX가 파산 신청을 한 직후 수 시간만에 4억1500만 달러 상당의 코인은 해커에 의해 도난 당했다.
FTX 청산 절차를 담당하는 신임 CEO 존 레이2세는 “최선을 다해 자산 회복을 진행 중이다. 초인적인 조사를 통해 정보를 케고 있다”고 말했다.
알라메다 리서치는 2억6800만 달러 주식을 보중 중이다. 이중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주식이 1억9700만 달러다. 4500만 달러는 이더리움 신탁 주식이다. 2100만 달러는 비트와이즈10크립토인덱스 펀드다. 10만 달러는 블랙록 주식이다.
부동산은 모두 2억5300만 달러 어치를 찾아냈다. 바하마의 콘도, 별장 등 36 곳의 부동산 소유를 확인했다.
레이2세는 “FTX com과 FTX US 고객들에게 반환해야 할 디지털 자산이 턱 없이 부족하다. 채권자들에게 현재까지 찾아낸 자산 정보는 예비적인 것이라는 점을 말해두고 싶다.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조만간 추가 자산 내역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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