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21K 회복 # 선물시장 상승폭 확대 # 암호화폐 장중 반등 증시는 하락
19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종목 대부분 장중 상승세로 전환해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79개의 가격이 올랐다.
# 비트코인 $21K 회복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1078.07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51% 상승했다.
이더리움 1.74%, BNB 1.46%, XRP 2.25%, 카르다노 3.11%, 도지코인 0.99% 상승했고, 폴리곤 0.32%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9731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1.4%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상승폭 확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월물이 415달러 상승한 2만1215달러, 2월물은 430달러 오른 2만121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월물이 36.50달러 상승해 1558.00달러, 2월물은 36.00달러 오른 1556.00달러에 거래됐다.
# 암호화폐 장중 반등 증시는 하락
크립토닷컴의 2022년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암호화폐 보유자는 지난해 1월 3억600만명에서 12월 4억2500만명으로 39% 증가했다.
이 기간 비트코인 보유자는 1억8300만명에서 2억1900만명으로 20% 늘었다. 이는 전체 암호화폐 보유자의 52%에 해당된다.
이더리움 수용은 훨씬 가파르게 증가했다. 작년 1월 2400만명이었던 이더리움 보유자는 12월 8700만명으로 263% 늘었다.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 알트코인 셰르파는 밈코인이 반등하기 시작하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서는 등 급속한 시장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시바이누가 일간 차트에서 200일 이동평균을 넘어서면 현재 가격보다 30% 가까이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알트코인 셰르파는 비트코인이 2019년의 시나리오를 따라간다면 1만9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낮은 반면 3만달러 저항선을 향한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라이트코인의 강세 가능성이 제기됐다.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해시레이트의 상승 추세는 채굴업자들이 현재 해당 네트워크를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다는 의미라는 점에서 강세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1.57% 하락한 49.42달러에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 0.76%, 나스닥 0.96%, S&P 500은 0.7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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