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신규 주소의 모멘텀이 새로운 강세장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크립토뉴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신규 주소 30일 단순이동평균(SMA)은 지난해 11월 초 이후 200일 SMA 위에 머물고 있다. 작년 11월 초 암호화폐시장은 암호화폐 거래소 FTX 붕괴로 급락 사태를 겪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대해 크립토뉴스는 비트코인 신규 투자자들이 FTX 붕괴를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했거나 FTX 사태 이후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자체 보관 움직임 확대를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원인이 무엇이건 신규 주소의 30일 SMA가 200일 SMA 위에 머물고 있다는 것은 강세 신호로 지적된다. 과거 비트코인 강세장 시기 30일 SMA는 통상 200일 SMA를 상회하는 추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19일 오후 3시 48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51% 오른 2만1078.78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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