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23일 주말 뉴욕 증시 강세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지난 23일 대비 326.68 포인트, 1.23%% 상승한 2만6880.21로 거래를 시작했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급등한 흐름이 전해져 도쿄 시장에서도 가치주와 반도체 관련 종목에 매수가 유입하고 있다.
다만 백화점주와 은행주 등 내수 관련 종목에는 매물이 출회하면서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파스토리, 도쿄 일렉트론, 다이킨, 소프트뱅크 그룹(SBG)이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도요타와 미쓰비시 등 자동차 관련주도 소폭이나마 오르고 있다.
33개 업종 가운데 기계와 전기기기 등 27개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올림파스, 미쓰코시 이세탄(三越伊勢丹), 다카시마야 백화점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공운송과 보험 등은 내리고 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오전 9시50분 시점에는 293.58 포인트, 1.11% 올라간 2만6847.11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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