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XRP가 최근 저항선 0.40달러 돌파와 더불어 하루 사이 10억달러 넘는 자금 유입에 힘입어 새로운 고점을 목표로 겨냥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XRP는 뉴욕시간 23일 오전 10시 58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3.93% 오른 0.4217달러를 가리켰다. XRP의 이날 장중 고점은 0.431달러로 기록됐다.
핀볼드에 따르면 XRP 시가총액은 이날 기사 작성 시점 기준 217억2000만달러로 24시간 동안 약 10억4000만달러 늘었다.
핀볼드는 XRP가 지난 수주일간 0.40달러 아래서 다지기 과정을 거쳤음을 지적하며 0.40달러 돌파는 0.50달러, 궁극적으로 1.0달러 탈환을 위해 중요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XRP가 0.50달러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0.45달러 돌파가 우선 과제로 제시됐다. XRP가 다시 0.4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현재의 강세 행진은 무효화될 가능성이 있다.
트레이딩뷰의 XRP 기술적 분석은 강세로 정리된다. 1일 측정기의 요약 지수는 16으로 ‘강력 매수’를 가리킨다. 이동평균 또한 14로 ‘강력 매수’ 레벨이다. 진동자(oscillator) 수치는 8로 중립이다.
XRP에 대한 매수 압력 강화는 전반적 암호화폐시장 회복 흐름과 맥락을 같이 한다. 핀볼드는 XRP 발행사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리플과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에 대한 낙관론을 피력한 시점에 XRP가 상승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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