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판테라 캐피털 등 주요 암호화폐 벤처 캐피털과 개발사들이 웹3 분야 대규모 투자 컴소시엄을 구성했다고 25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테라 캐피털을 비롯해 주요 거래소 크라켄과 쿠코인의 벤처 투자 자회사, 점프 크립토, 델파이 랩스 등으로 구성된 1억5000만달러 규모의 컨소시엄이 탈중앙화 스마트 계약 플랫폼 인젝티브(Injective)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 컨소시엄은 상호운용성,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암호화폐 거래, 지분증명명(PoS) 인프라 및 확장성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 내에서 구축되는 유망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 개발, 암호화폐 연구, 사업 개발, 마케팅, 지역사회 성장을 위한 멘토십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모스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는 인젝티브는 지난해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점프 크립토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에서 40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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