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전문가들은 대체로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5% 하락한 2만2556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한때 2만3000달러를 넘어섰던 비트코인은 2만2500달러 선으로 후퇴한 상태에서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의 횡보세가 며칠 지속된 후 더 분명한 신호가 나타나기를 바라면서 관망하는 분위기다.
마이클 반데포프는 “비트코인이 2만2300달러 아래로 떨어지거나 2만3100달러를 다시 돌파하기를 인내심 있게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신호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일각에서는 부분적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익명의 트레이더 칼레오는 3만달러가 비트코인의 다음 목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암호화폐 투자회사 카프리올의 CEO 찰스 에드워즈는 비트코인과 금의 상관관계에 주목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금의 추세를 따라가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금보다 0-6개월 늦게 최고치, 0-3개월 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좁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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