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목요일(26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정리한다.
스마트폰 출하 급감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거시경제 약세와 소비자 수요 둔화로 인해 급감했다고 CNBC가 IDC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전날 공개된 IDC 보고서에 따르면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는 3억3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줄었다.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율은 단일 분기 기준 사상 최고다. 2022년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12억1000만대로 2013년 이후 최저로 기록됐다.
기업 실적 발표
통신회사 컴캐스트의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았다. CNBC에 따르면 주당 조정 이익은 82센트로 전망치 77센트를 상회했다. 매출은 305억5000만달러로 예상치 303억2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아메리칸항공의 4분기 이익은 예상을 상회했지만 매출은 예상을 약간 하회했다. 4분기 주당 조정 이익은 1.17달러로 전망치 1.14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매출은 131억9000만달러로 예상치 132억달러에 약간 미달했다.
美 주가지수 선물 상승
다우지수 선물은 약 0.2%, S&P500지수 선물은 약 0.5%, 나스닥지수 선물은 거의 1%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1.81로 0.16% 전진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3.486%로 1.9bp 올랐다. 유가는 상승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81.33달러로 1.47%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87.29달러로 1.28% 올랐다.
주요 이벤트
뉴욕 시간 오전 8시 30분 미국의 4분기 GDP 예비치, 주간 실업수당 데이터, 내구재 주문 데이터가 발표된다. 비자, 마스터카드, 인텔 등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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