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POS 결제의 거인 클로버(Clover)가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채택해 수 백만 개의 상점들이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비트코인 매거진이 26일 트윗했다.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이용해 비트코인을 값싸고 빠르게 결제해 주는 스트라이크사의 CEO 잭말러는 핀테크 업체 피저브와 함께 POS 단말기 업체 클로버에서 결제 실험을 끝냈다고 트윗했다.
Yo.
Lightning is live with Clover.
Strike is officially an integrated partner of the payments giant @Fiserv and we’ve launched our public pilot with @CloverCommerce point-of-sale terminals!
Clover merchants can now accept cheaper, faster, cash-final USD over Lightning.
?⚡️? pic.twitter.com/o1GQg1xw5o
— Jack Mallers (@jackmallers) January 26, 2023
잭 말러는 “클러버의 상인들은 이제 값싸고 빠르게 라이트닝을 이용해 최종적으로 미 달러화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을 가진 사람들은 잭 말러의 스트라이크앱을 이용하면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상인들은 비트코인을 즉각적으로 달러로 환전할 수 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비트코인을 결제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레이어2 솔루션이다. 비트코인은 블록 형성에 10분 정도가 소요된다. 즉각적인 결제확인이 어려운데,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이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노드들이 비트코인의 거래를 검증해 주고 블록 형성 때 거래 결과는 한번에 처리하는 구조다. 수수료가 거의 없이 비트코인을 일상속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도록 도와준다.
스트라이크사의 잭 말러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도입을 돕고 있고 2021년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도입을 처음으로 알린 사람이다. 클로버는 이국의 대형 POS 단말기 결제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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