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코빗 리서치센터(정석문 센터장)는 27일 FTX와 알라메다 파산으로 제기된 솔라나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는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코빗 리서치센터 정준영 애널리스트가 발표한 “솔라나에 대한 과도한 우려’ 리서치자료는 솔라나의 가격이 생태계의 견고함에 비해 과도하게 매도됐다고 분석했다.
자료에 따르면 솔라나는 295달러의 최고점 대비 95% 가량 하락한 뒤 100% 가량 반등해 1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비탈릭 부테린의 솔라나에 대한 지지트윗과 밈 코인 BONK의 인기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준영 애널리스트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활동은 가격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진다며 메사리 자료를 인용해 FTX사태 이후 네트워크 활동이 여전히 활발하다고 말했다. 지난 몇 주간 활성 지갑 수는 FTX 사태 이전 수준의 3배까지 올랐고 생태계 활동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랜잭션 수와 활성지갑 수(수수료 지불 지갑만 고려)는 둘 다 FTX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최근의 활동량에 투기 수요가 개입했을 수도 있으나 이들 그래프의 추이만을 보면 FTX 사태의 영향을 알아채기 어려울 정도이다. 사용자 활동은 FTX 사태의 영향으로부터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솔라나를 다른 L1 블록체인들과 비교하면 여러 면에서 펀더멘털과 가격 간의 괴리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활성 이용자 수, 트랜잭션 수, 스테이블코인 규모를 기준으로 평가할 때는 다른 L1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네온(Neon), 솔라나 모바일 스택(Solana Mobile Stack), 솔라나 사가(Solana Saga) 등 사용자 유입을 촉진할 수 있는 요인들이 올해 출시될 예정임을 고려하면 솔라나는 최근의 모멘텀을 지속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잠재적인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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