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기관투자자들이 올해 가장 강력한 성장을 기대하는 암호화폐 종목으로 이더리움(ETH)을 꼽았다는 조사 결과를 27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가 최근 실시한 분기별 펀드매니저 조사에서, 올해 가장 큰 성장을 기대하는 종목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0%가 이더리움이라고 답했다.
올해 기대 종목으로 비트코인을 꼽은 응답은 이더리움의 절반 수준인 30%로, 기관투자자들의 선택은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에 집중됐다.
코인셰어스의 조사는 총 390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 중인 기관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더리움이 가장 성장 가능성 높은 종목이라는 응답은 지난 조사의 40%에서 60%로 20% 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면 금지를 우려한다는 응답이 감소한 반면 전반적인 규제에 대한 우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코인셰어스는 정부에 의한 암호화폐 금지를 예상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규제에 대한 우려가 증가한 것은 전면적인 금지보다 규제가 해결책이라는 투자자들의 인식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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