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셰어즈, “기관 투자자 이더리움에 기대” …기업들의 시장 진출 움직임
# 챗GPT가 쏘아올린 공, 전 세계가 주목하는 AI 기술의 미래
# 강조되는 경기 침체 우려, 랠리 확신 말아야
[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비트코인(BTC)은 이번주 2만 3000 달러 선을 기준으로 횡보했습니다. 3주 연속 이어진 암호화폐 시장 랠리,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이번주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주 대비 1.6% 상승한 1조 574억 달러입니다.
28일 비트코인은 지난 일주일 2.1% 상승, 24시간 전 대비 0.9% 상승한 2만 3065.5 달러에 거래됩니다. 지난주 나스닥은 4.0%, S&P500은 2.3% 상승했습니다. 금 선물은 일주일간 횡보했습니다. 연초부터 시작된 암호화폐 시장의 단독 랠리가 주춤하고, 주식 시장이 이를 따라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골드만삭스가 발표한 주요 투자 자산 연간 수익률 자료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주 골드만삭스가 발표한 주요 투자 자산 2023년 상승률 그래프 기준, 비트코인은 상승률 2위의 MSCI 신흥국 지수(8% 상승) 대비 3배 이상 높은 상승을 보였는데요.
암호화폐는 이제 ‘기관’도 주목하는 투자 자산이 되었습니다.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코인셰어스가 발표한 조사 중, 올해 가장 큰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은 ‘이더리움(ETH)’ 다음은 ‘비트코인(BTC)’이었습니다.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안들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하원 의원은 연설문을 챗GPT로 작성했습니다. 시장의 기대에 관련주들이 급등하기도 했는데요. 블록미디어도 챗GPT를 이용해 분석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실제 기자가 작성한 기사와 분간하기 힘든, 훌륭한 내용을 AI가 전해줍니다.
세계 은행과 주요 금융 기관에서는 시장 상승세에도 ‘경기 침체 우려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이란 우려를 연이어 내놓고 있습니다.
블록미디어가 한 주 동안 주목해야 할 주요 뉴스를 정리했습니다.
# 암호화폐 대상 기관 투자자 기대 이어져, 기업들의 시장 진출 움직임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 조사 결과, 펀드매니저들이 올해 가장 기대하는 투자 자산은 이더리움(ETH) 이었습니다. 답변자의 60%가 올해 가장 기대할 수 있는 종목으로 이더리움을 선택했는데요.
이더리움의 뒤를 이은 자산은 비트코인(BTC), 펀드매니저들 중 30%는 비트코인을 가장 큰 성장이 기대되는 자산이라 택했습니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펀드매니저들은 올해 시장이 주목해야 할 자산이 암호화폐가 되리라 전망한 상황입니다.
비트코인은 골드만삭스가 발표한 연간 수익률 자료 중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코인 평가 시장에서 자리잡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생태계를 향한 레거시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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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GPT가 쏘아올린 공, 전 세계가 주목하는 AI 기술의 미래
챗GPT의 활용 사례가 전 세계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래 가사부터 연설문까지, 블록미디어는 직접 챗GPT를 활용해 기사를 작성해보기도 했는데요.
다보스 포럼에서는 “챗GPT는 작문을 위한 기본 도구가 될 것”이라며, “미래에는 이런 AI 기술을 기본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이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되는 상황입니다.
AI가 만들어갈 미래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와의 협력 강화를 발표하며 100억달러 추가 투자 계획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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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조되는 경기 침체 우려, 랠리 확신하지 말아야
최근 시장 랠리에도 기관은 “경기 침체 우려가 끝나지 않았다”는 전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세계은행 데이비드 맬패스 총재는 “세계 성장 둔화 기간이 2024년까지 갈 수도 있다”며, 현재 전망보다 경기 침체가 길게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모건스탠리 역시 “올해 부진한 경기 데이터와 실적 변수를 투자자들이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2023년에는 실적 침체로 약세장 장기화가 불가피하다”며 랠리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기관의 우려에도 물가 지표는 개선되고 있습니다. 한국시간 27일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PCE)는 전년비 5%, 근원 PCE는 전년비 4.4% 상승해 전번 발표 대비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우려되는 부분은 고용지표입니다. 알파벳(1만2000명), 마이크로소프트(1만명)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대규모 감원을 발표했으며, 이는 3M과 해즈브로, 다우 등 제조업체들로도 퍼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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