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비트코인(BTC)은 오늘 새벽 한때 24,000달러에 도달했다. 이런 가운데 전설적인 트레이더인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비트코인이 25,000달러에서 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는 예상을 되풀이하면서도 올해 중반 65,00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혔다.
30일 새벽 5시경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상승하면서 24,000달러에 육박해 반년 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지난해 말 16,655달러에서 40% 이상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30일 오전 11시 9분 현재 비트코인은 23,641달러를 기록중이다.
# 피터 브랜트 “저항 있겠지만 올해 중반 6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이번 주 발표할 금리 인상폭은 향후 몇 달 동안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설적인 트레이더인 피터 브랜트는 이번 주 초 트위터 게시물에서 단기 비트코인 가격 예측을 공유했다.
우선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25,000달러에 도달한 후 강한 저항에 직면하면서 19,000달러로 후퇴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이 조정 이후 다시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 중반까지 65,000달러까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낙관했다. 다만 그는 현재 시장 상황에서 정확한 가격 예측은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A new video post uploaded for members of #Bitcoin Live.
"Weekly Cyrpto Outlook"
Link to video – https://t.co/mscOa6iag5 $BTC pic.twitter.com/r9D1gVlsLi
— Peter Brandt (@PeterLBrandt) January 28, 2023
또 다른 애널리스트인 크레더블 크립토(Credible Crypto)도 28일 트윗에서 비트코인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2만 5000달러까지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9,500달러에서 20,500달러가 이상적인 구매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 미 연준 금리 25bps 인상 예측 가장 높아
최근 고용 및 경제 지표는 미국 인플레이션이 후퇴하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경제 지표는 전반적으로 엇갈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블록템포는 30일 보도했다. 미국의 경제 생산 데이터와 노동 시장 데이터는 지난 목요일(26일) 예상치를 웃돌았고 미국 고용 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지나치게 인상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ME의 페드와치(FedWatch)에 따르면 25bps 인상 가능성이 99.9%다. BMO 캐피털 마켓의 금리 전략가인 이안 린겐 등은 보고서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한 마디가 앞으로 한 주 동안 가장 큰 불확실성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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