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023년 시작과 함께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던 비트코인이 힘을 잃으면서 단기 조정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30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21일 연간 최저치 1만5476달러 기록 후 반등하다가 1월13일 6개월 동안 유지됐던 저항선 돌파에 성공하면서 2만3954달러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2만4000달러를 넘어 추가 상승에 실패하며 앞으로 몇 주 동안 조정을 겪을 가능성이 나타났다.
트레이딩뷰 자료에서는 일간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 영역으로 이동했는데, 2만3030달러 이하에서 마감할 경우 조정 가능성을 높일 전망이다.
반면 비트코인이 2만45000달러 위에서 일간 마감을 하면 약세 전망을 무효화하고 3만달러를 향한 상승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비인크립토는 예상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9% 하락한 2만316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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