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의 블록체인 실전 프로덕트 개발 프로그램 ‘프로토콜 캠프(Protocol Camp)’ 3기의 약 13주 교육 과정이 끝을 맺었다.
해시드는 “이번 3기에는 9명의 참가자들이 과정을 수료했다. 프로토콜 캠프는 출범 이후 총 28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지난 3개월 간 세 팀으로 나뉘어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각각 블록체인 게임,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명품 거래 플랫폼, 그리고 탈중앙화 게임 스토어 프로덕트 등을 개발했다. 해시드는 “개발 프로젝트로 참가자들의 실전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증진했다”고 말했다.
해시드 프로토콜 캠프는 파트너사 견학 프로그램과 현업 및 이전 기수 참가자들과의 네트워킹 세션을 제공했다. 해시드는 “참가자들이 현장 감각을 기르고 블록체인 업계 내에서의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3기에 참가한 김관홍 수료자는 “캠프에 참가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평소에 웹3.0에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블록체인 생태계에 보다 가까이 다가서서 몰두하여 공부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다”고 덧붙였다.
해시드는 오는 4월에 시작하는 프로토콜 캠프 4기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신청 기간은 3월 15일(수)까지다. 면접 등의 선발 절차를 거친 후 오는 4월 3일부터 10주 간의 캠프 활동을 진행한다.
해시드는 “이번 4기부터는 팀 단위 지원도 가능하다. 더욱 다양한 범위의 블록체인 인재를 모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시드 홍석원 이사는 “블록체인 산업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 덕에 28명이나 되는 인재를 배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프로토콜 캠프를 블록체인 생태계 내에 오래도록 기여하는 커뮤니티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4기 상세 모집 공고는 프로토콜 캠프 공식 홈페이지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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