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화요일(31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정리한다.
화웨이
바이든 행정부가 화웨이에 대한 인텔과 퀄컴을 포함한 모든 미국 업체들로부터의 공급을 차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화웨이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판매는 미국의 국가 안보 우려와 관련, 4년간 제약을 받아왔다.
GM 실적 예상 상회
GM이 예상을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CNBC에 따르면 GM의 주당 조정 이익은 2.12달러로 예상치 1.69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431억1000만달러로 전망치 406억5000만달러를 상회했다. GM의 2022년 4분기 실적은 2021년 4분기를 뛰어넘었다.
UBS 실적 부진
UBS 투자은행 부문이 4분기 월가 경쟁사들에 비해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랠프 해머스 최고경영자는 지난해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빠르게 진행된 중앙은행 정책긴축 등 도전적인 거시경제적 환경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UBS도 다른 월가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비용 억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美 주가지수 선물 하락
다우지수 선물은 0.23%, S&P500지수 선물은 0.12%, 나스닥지수 선물은 0.25%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2.48로 0.20% 올랐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525%로 1.2bp 내렸다. 유가는 하락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77.15달러로 0.96%,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3.80달러로 0.83% 후퇴했다.
주요 이벤트
미국의 주택 가격과 소비자신뢰도가 발표된다. 연방준비제도의 새해 첫번째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이날 이틀간의 일정으로 시작된다. 스포티파이, 스냅, 맥도널드 등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된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