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파산한 암호화폐 대부업체 블록파이(BlockFi)가 법원으로부터 부채 상환을 위한 자산 일부 매각을 승인 받았다고 크립토데일리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저지 특별구의 미국 파산법원은 암호화폐 채굴장비를 판매하겠다는 요청을 “적절한 조치이고 회사의 회생과 실현가능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다”며 승인했다.
자산구매를 원할 경우 오는 20일까지 입찰서를 제출해야 하고 경매는 28일 진행된다.
블록파이는 1억6000만 달러 상당의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8000개의 비트코인 채굴기를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시장상황이 개선된 현 시점이 자산매각에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블록파이는 FTX에 대한 노출로 타격을 입어 지난해 11월 파산했고 10만 명 이상의 채권자가 있고 최대 채권자 3곳에 대한 부채만도 10억 달러 이상에 달한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