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2023년 자본시장의 가장 큰 위험은 경기 침체가 없는 것”이라고 JP모건의 분석가가 경고했다.
암호화폐 전문지 와처그루는 2월 31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를 인용해 JP모건의 스트레티지스트 마이크 벨(Mike Bell)이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 벨은 “시장이 경기 침체를 반영해 온 만큼 경기 침체가 없다면 연방준비제도가 시장에 부정적인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경기 침체가 없다면 현재의 임금 상승이 연준에 예상보다 더 금리를 인상하도록 강요할 수 있다는 것.
인플레이션과 이를 막기 위한 추가적인 금리 인상 조치는 시장이 기대하는 금리인하를 배제해 주식과 채권 모두를 하락으로 이끌게 된다는 주장이다.
그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불황을 피하고 임금 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연준은 예상대로 금리를 인하하지 않고 대신 하반기에 금리 인상을 재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불행하게도 채권과 주식이 모두 함께 하락하는 세상이 돌아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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