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베스트셀러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이며, 투자 전문가인 로버트 키요사키는 최근 비트코인과 금 등 귀금속 가격 상승이 재정 건전성 악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1일(현지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키요사키는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재정 건전성 악화가 빈곤층에 영향을 미쳤고 중산층은 갈수록 가난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요인이 비트코인과 같은 대체 투자 상품 수요를 견인하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현재로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은과 같은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더 부유해질 수 가능성을 높인다고 주장했다.
핀볼드에 따르면, 키요사키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환경에서 비트코인과 금에 투자해야 한다는 견해를 여러차례 밝혀왔다.
그는 미국 규제 당국의 정책이 2023년 비트코인의 강세 배경이 될 것이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가 대부분의 암호화폐를 파괴하겠지만 비트코인은 금, 은과 같은 상품으로 인정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장 출발 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8% 상승한 2만309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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