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관련 혼란 영향 불구 강력한 고용 계속
지난해 12월 증가 25망여명에는 절반도 못미쳐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1월 미국의 민간 부문 고용은 10만6000건 증가했으며, 연간 임금도 지난해 1월 대비 7.3% 오른 것으로 1일 발표된 ADP 민간 고용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10만6000명의 고용 증가는 25만3000명으로 상향 조정된 지난해 12월의 증가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지난 1월 캘리포니아주에서의 기록적인 홍수와 폭설을 뿌린 잇딴 겨울 폭풍 등 날씨와 관련된 혼란이 고용에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 지난해 말 보았던 강력한 고용이 1월에도 계속됐다”고 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말했다.
하지만 이는 경제학자들이 예측했던 19만명의 증가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고용은 서비스 부문에서 10만9000명 증가했지만, 제조업 부문에서는 3000명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민간 부문 고용 증가는 23만5000명에서 25만3000명으로 1만8000명 상향 조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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