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23.5K # 선물시장 큰폭 상승 # 미 금리 발표 후 시장 반등
1일(현지시각)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발표 후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하며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7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74개의 가격이 내렸다.
# 비트코인 $23.5K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3564.74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91% 상승했다.
이더리움 2.76%, BNB 1.15%, XRP 0.76%, 카르다노 0.30%, 폴리곤 4.16% 상승했고, 도지코인 2.48%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464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2.6%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큰폭 상승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2월물이 395달러 상승한 2만3645달러, 3월물은 475달러 오른 2만385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2월물이 48.50달러 상승해 1645.00달러, 3월물은 48.00달러 오른 1646.00달러에 거래됐다.
# 미 금리 발표 후 시장 반등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발표 후 암호화폐와 뉴욕 주식시장이 반등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공개한 성명에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4.5% ~ 4.75%로 25bp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연준 기준금리는 2007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비트코인은 약보합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해 2만3500달러, 이더리움은 1600달러를 다시 넘어섰다.
아케인리서치의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10’ 거래소의 7일 평균 일간 거래량이 약 3주 전 100억달러 이상으로 급증했다.
비트코인의 거래량은 이후 3주 동안 가격 변동에 상관없이 100억달러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활발한 시장 활동이 지속된다는 사실은 시장 스스로 반등할 수 있는 기반이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12.35% 급등해 65.70달러에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 0.03%, 나스닥 2.0%, S&P 500은 1.05% 상승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