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블록체인 결제 기업 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한 재판 결과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고 2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플은 2022년 4분기 실적 보고에서, SEC와의 재판 결과가 올해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회사 측은 “암호화페 산업 전체와 미국의 혁신을 대표해 지난 2년 간 싸워 온 리플은 판사의 결정을 기다리며 그 어느때보다 자신감을 느낀다”면서 “판결 시기는 판사에게 달렸지만 2023년 안에 판결이 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 또한 지난달 10개월 안에 판결이 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SEC와의 합의 가능성에 대해, “유일한 방법은 처음부터 주장했듯이 XRP가 증권이 아님을 분명히 하는 것 뿐”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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