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2022년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가 계속되는 동안 88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사들였다고 3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전날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해 총 8813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여 12억8000만달러의 손상차손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4분기 비트코인 손상차손은 1억9760만달러로 3분기에 비해 72만달러 증가했으며, 현재 총 13만2500BTC을 보유 중이라고 공개했다.
이와 관련,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앤드류 강은 비트코인 투자에 관한 자사의 장기적인 전략과 확신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구글파이낸스 자료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1월3일 145.02달러에서 292.13달러로 한달 사이 101.4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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