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이달 중 디지털 자산의 안전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상원 은행위원회 셔로드 브라운 위원장은 이달 14일 암호화폐 문제를 주제로 한 청문회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이번 청문회에서 FTX 붕괴 사태 등 2022년 암호화폐 시장의 불안을 초래했던 문제들을 다시 자세히 들여다 볼 예정이다.
브라운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재닛 옐런 재무부장관에 보낸 서한에서 암호화폐 문제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진지한 노력을 요구한 바 있다.
상원 은행위원회는 지난해 12월 FTX 붕괴 사태 조사를 위한 청문회를 진행했으며, 2023년 새 의회 임기 시작 후에도 관련 조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한편 펫 투미 의원에 이어 상원 은행위원회 공화당 랭킹 멤버를 맡은 팀 스콧 의원은 암호화폐에 대한 ‘초당적 규제 틀’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콧 의원은 118차 의회에서 우선순위 중 하나로 암호화폐 규제를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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