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을 고소한 2020년말 이후에 리플사가 모두 84억달러 상당의 리플토큰(XRP)를 구매했다고 블록웍스가 보도했다.
블록웍스는 3일(현지시간) 리플마켓 리소스 자료를 분석해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블록웍스는 2020년 12월 미등록 증권판매 혐의로 리플랩스와 최고경영자를 SEC가 고소한 뒤 리플 가치가 20% 하락했으나 리플랩스는 2차 시장에서 XRP토큰을 지속적으로 사들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에 리플가격이 27% 펑핑한 것도 리플사의 구매와 무관치 않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리플랩스는 2021년과 2022년 리플을 송금에 사용하기 위해 기관과 고객이 매입한 111억달러 상당의 매출중 75%인 84억달러를 2차시장에서 XRP를 사용하는데 사용했다.
블록윅스는 리플랩스에 관련 내용을 문의했으나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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