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소셜인프라테크가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와 블록체인 관련 국내 외 공동 사업추진 및 기술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소셜인프라테크는 블록체인 메인넷 원천기술 보유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및 구축 사업 △프라이빗 및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 협업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Blockchain as a Service) 비즈니스 협력 모델 발굴 등을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두 회사는 “KT DS의 광범위한 인프라 기술 역량과 소셜인프라테크의 차별화된 블록체인 메인넷 원천기술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KT DS는 고도의 AI 기술과 메타버스 컨버전스 솔루션 등 정보 시스템 구축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2월 인공지능 기반의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 탐지 솔루션 “아르고스(ARGOS)”를 출시했다.
소셜인프라테크는 2019년 설립되어 블록체인 메인넷 원천기술, 미들웨어 등을 개발해온 블록체인 기술 전문 회사다.
소셜인프라테크의 블록체인 기술들은 웹3 기반 서비스, STO, 지역화폐, 스마트시티, 유통 관리, 문서 검증 등, 기업 및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영역에 활용될 수 있다. 소셜인프라테크는 “2023년부터 본격적인 비즈니스 단계에 돌입하여 점차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라 밝혔다.
소셜인프라테크의 김종현 공동대표는 “우리는 블록체인 메인넷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유지보수, 기능 개선, 새로운 요구사항에 대한 수용이 가능하다. 특히 돌발 상황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기술적 우수성이 KT DS와 업무협약을 맺게 된 동력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우수한 인프라와 브랜드 파워, 그리고 기술력을 보유한 KT DS와 파트너십은 자사가 보유한 블록체인 원천기술과 전문성을 더 넓은 영역에 적용하고 사업적으로 확장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업으로 혁신적인 블록체인 서비스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