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업라이즈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진행한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 Tech Credit Bureau, 이하 TCB)’에서 우수 등급인 ‘TI-3’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기술평가는 NICE평가정보, 한국데이터평가원 등 여러 기관이 진행한다. 업라이즈는 한국 데이터평가원에서 기술평가를 받았다.
TCB는 기술력을 중심으로 기업의 권리성, 시장성, 사업성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기술의 유용성 및 경쟁력, 기술사업화 주체 역량을 종합판단한다. 평가 후 등급은 T1부터 T10까지 역량에 따라 나누어진다. 우수 기업은 T1부터 T4까지 구분한다.
업라이즈는 “알고리즘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한 자동투자서비스 개발 기술을 TCB로부터 심사받았다”고 밝혔다. 업라이즈는 투자기술평가에서 TI-3 우수 등급을 받아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TI-3부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술심사를 통과할 수 있다..
기술 개발 및 수상 실적 부문 및 기술 인력 수준, 연구 개발 투자 등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향후 ‘성장성’ 측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업라이즈는 “로보어드바이저의 미래 가치 또한 증명받은 셈”이라고 강조했다.
업라이즈의 이충엽 대표는 “업라이즈의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 비율의 평균치는 64%가량이다. 이는 업종 평균 투자 비율의 150%를 초과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고 개발 인력을 유치하고 그에 걸맞은 인센티브 시스템을 통해 더욱 높은 기술력을 보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업라이즈는 알고리즘 로보어드바이저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용 투자 플랫폼인 ‘헤이비트(HEYBIT)’ 및 전통 자산 투자 플랫폼인 ‘든든(DNDN)’을 운영 중이다. ‘든든’은 자회사인 업라이즈투자자문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헤이비트’는 국내에서 디지털자산 예치 및 디파이 투자 대행 상품을 제공한다. ‘든든’은 다양한 해외 상장 ETF에 자동 투자하는 전통 자산 비대면 일임 자산관리 및 연금저축 일임 상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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